맛집

[외대/경희대] 따끈따끈 맑은 국물에 수제 수제비까지!! <해성닭한마리>

밀라라 2023. 6. 30. 08:17

찬 바람이 살살 불어오면 생각나는 닭한마리 집.

학교 근처에도 닭한마리 집이 있다길래 다녀왔다.

1호선 외대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스타벅스와 이디야를 지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해성 닭한마리>가 나온다.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가게가 넓다.

식탁도 큼직하고 간격이 넓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닭한마리 + 반마리추가 + 수제비를 주문했다.

3명이 닭한마리만 시키려 했더니

그거 가지고는 안된다셔서 반마리를 더 추가했다.

역시… 전문가의 말은 잘 듣는 것이 좋다.

양이 딱 맞았다👍🏼

닭1.5마리가 나왔다.

맑은 국물에 대파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국물은 말할 것도 없고,

닭가슴살 부분까지 쫀독하고 부드럽다.

국물이 잘 배여서 촉촉하니 참 좋다.

해성 닭한마리를 더 밝게 빛내주는

해성 닭한마리만의 부추 무침!!!

도대체 어떻게 만든 걸까 싶을 정도로

새콤하고 매콤하고 산뜻해서

고기에 얹어 한입에 왕 넣으면!🤩

고기는 따끈하고 부드럽고 고소한데 부추 무침은 시원하고 새콤 매콤 달달하다.

 
 

해성 닭한마리에서 정말 놓칠 수 없는 건 바로바로!

수.제.비.다!!

판매하는 수제비를 사서 넣어주는 것이 아니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반죽해서

자리에서 직접 손으로 떼어 넣어준다.

입으로도 먹고 눈으로도 먹는 <해성 닭한마리>

올 겨울 내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 혼밥지수⭐️⭐️⭐️

- 너무너무 맛있지만… 혼자서는 못먹는다.

-메뉴가 메뉴다보니 2인분부터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점심 메뉴에 반마리+칼국수, 반계탕 등 1인 메뉴가 있다.

- 닭한마리랑 똑같진 않겠지만 충분히 맛이 좋을 것 같다.

🕙영업 시간🕙

10:00 오픈

 

☎️ 전화 번호 ☎️

02-964-3445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