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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휴식이 필요할 땐, 멍멍이와 함께, 가평 브런치 카페<니드썸레스트>

밀라라 2023. 4. 26. 08:20


날이 찢어지게 쨍해서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휴식이 필요한 우리는

정말로 Need some rest!



교외에 있는 카페답게 공간이 아주아주 넓다.

좌석들도 아주 널찍널찍하게 놓여있어서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쉴 수 있을 것 같다.


강아지를 데려온 손님들도 꽤 있었다.

건물 한 면이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가게 분위기가 매우 밝다.


통유리라 소리가 반사되어 울리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화분도 많고 여러 가구 배치들로 소리가 분산되어 그런지

별로 시끄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식물들로 매장에 생기가 넘친다.

조명도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난다.

방문하는 사람들의 휴식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뒤로 나가면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를 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드넓은 잔디와 하늘, 그리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강아지들이 아주 신나서 뛰어다닐 것 같다.



잔디밭이 엄청엄청 넓어서

지칠 때까지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날은 햇살이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서

아무도 밖에서 뛰어놀지 않았다. 아니, 뛰어놀 수 없었다..



잔디밭으로 가는 길에 요런 공간이 있던데

포토존으로 딱 좋은 것 같다.

핑크핑크한 색이 생동감을 준다.



매일 아침 빵을 굽는다고 한다.

어쩐지 가게에 빵냄새가 가득~



케잌도 판다.

미국의 치즈케이크팩토리에서 파는 케잌이라고 한다!!

이건 체코의 말라카?케잌인데 달고 부드러운게 딱이다.




하지만 망고 무스케잌은 내 입맛에는 잘 안맞았다.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었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도 너무너무 귀엽다.

다음번에 우리 갱얼쥐 데리고 꼭 다시 와야지.




🙆🏻‍♀️ 혼밥 지수 ⭐️⭐️⭐️⭐️⭐️

- 책 한권 들고 가서 차 마시면서 읽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take some rest가 되지 않을까

- 갱얼쥐와 함께와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야겠다.



🕙영업 시간🕙

10:00~21:00



☎️ 전화 번호 ☎️

​0507-1316-1859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