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반려동물 동반 가능] 멍멍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원한다면, 방이역 <더플라잉팬> 브런치 카페

밀라라 2023. 1. 8. 12:00



날이 좋아 산책을 나왔는데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로 갔다.


올림픽 공원 장미광장에서도 가깝고 방이역 1번출구에서도 가깝다.


가게가 매우 넓다.


두 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가게가 아주 밝고 탁 트인 느낌이다.




아기자기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벽 한편에는 구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자리가 넓게 떨어져있어서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다.







강아지를 데려왔다고하니 손님이 없는 구석 쪽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기둥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서 강아지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사장님이 강아지가 마실 물을 따로 주셨다.



가끔 반려동물 동반이어도 입장만 허락하는 정도의 반려동물 동반 카페가 있는데 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졌다.



메뉴는 브런치카페답게

식사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

호주식 브런치라는데 어떨지 궁금했지만

오늘은 배가 불러서 케잌과 레몬스쿼시만 먹었다.



다음에는 베네딕트 먹어야지.



제주당근케이크와 레몬스쿼시 아이스를 주문했다.

당근케이크가 나오는 순간 계피향이 확 퍼졌다.



레몬/자몽 스쿼시와 오렌지/자몽 생과일 주스가 있어서 여쭤보니

스쿼시는 꿀이 들어가고, 생과일 주스는 과일만 착즙한 거라고 하셨다.



요즘은 왠지 모르게 자몽의 씁쓸한 맛이 싫어서 오랜지를 마시고 싶었는데

오렌지가 없어서 레몬 스쿼시를 주문했다.



그런데 상콤달콤한 것이 시키길 잘한 것 같다.






원래 겁이 되게 많은 녀석인데 다른 사람들과 좀 분리된 공간이기도 했고 가게가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라 그런지 편안하게 쉬는 모습이 보였다.




날이 더워 오래 산책하기 힘든 날에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편안해서

자주자주 오고싶은 카페다.






🙆🏻‍♀️ 혼밥지수⭐️⭐️⭐️⭐️⭐️

- 매장이 널찍하니 앉아있기 좋다.

- 브런치 카페는 혼밥이 진리지.

- 1~2인용 테이블도 있다.



🕙영업 시간🕙

10:00~20:00(19:00라스트오더)​



☎️ 전화 번호 ☎️

​0507-1462-1163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72길 5 1층 10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