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새로 생겼어요! 데일리브레드 <오브진베이커리>
예쁜 카페인가 했더니 베이커리가 새로 생겼다!
오픈한다고 써있어서 기다렸다가 점심시간에 대리님과 다녀왔다!!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 두근두근 기대하며 오픈날을 기다렸다.
안에 들어와보니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매장이 넓다.
포근한 분위기에 빵 냄새까지 풍기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빵 종류가 진짜 진짜 많은데다가 하나같이 다 내가 좋아하는 빵들이다!
사장님 정말 배우신 분….
피크닉 겸 점심 겸 잔디밭에 앉아서 먹었다!!
<지중해>라는 빵이다.
부드러운 빵 안에 토마토, 올리브, 허브크림(?)같은게 들어있고 빵 위에 뿌린 치즈가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있다.
직원 분이 토마토랑 올리브가 입에서 톡톡 터진다고 하셨는데 정말이다!!
식사로도 좋고 간식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보통 이렇게 큰 빵 하루만에 못 먹는데… 다 먹었다!!
<오브진 시그니처 카스테라>
세상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치즈케잌 같은 식감이다.
이것은 치즈인가 카스테라인가!!
따듯한 커피랑 먹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원래 2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주는 쿠키인데 선물로 주셨다!!
초코, 얼그레이, 참깨, 건포도(??모르겠다) 인데
눈으로 보기에는 오독오독거리는 식감일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파스스스~하면서 입에서 녹아버린다🤩
가격대도 4천원 대부터 시작해서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그것도 동네에서, 그것도 이런 가격대에 이런 빵을 먹을 수 있다니!!!
앞으로 자주자주 갈 것 같다🤩🤩
세륜 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