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식품] 파주 사과떡볶이

밀라라 2023. 5. 14. 08:30

 

파주 사과 떡볶이가 그으렇게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쌀떡은 매운맛, 밀떡은 기본맛을 주문했다.

 

 

조리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하다.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쌀떡을 먼저 먹어봤더.

떡,어묵이 함께 포장되어있고 소스, 육수가 있다.

조리법 만큼이나 간단한 구성이다.

어묵은 종류별로 약간 다른 것 같다. 쌀떡팩에는 치즈가 들어있는 어묵, 얇고 넓적한 어묵, 별어묵이 있었는데 밀떡팩에는 동그랗고 두꺼운 어묵이 들어있었다.

 

 
 

시간 재는 걸 까먹어서 한 7분정도 끓였다. 국물이 적당히 걸쭉해서 좋다.

하지만 맵찔이인 나에게는 너무 매웠다. 처음 먹기 시작했을 때는 하나도 안맵게 느껴져서 계속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점점 누적되며 올라온다.

하지만 쌀떡이 저 쫜돡쫜돡한 식감이 너무 좋아서 우유를 사다두고 자꾸자꾸 먹게된다.

 
 

밀떡팩은 확실히 덜 매워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역시 매콤달콤하고 국물도 간간한게 초등학교 앞 or 휴게소에서 먹는 떡볶이 맛이다.

여기는 두툼한 어묵들이 들어있어서 참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팩에 1.5인분 정도같아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고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놔뒀다가 나중에 데워먹어도 너무 불거나 딱딱해지는 게 없어서 좋다. 한번에 끓여두고 조금씩 데워먹어도 좋을 것 같다.

재구매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