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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식당] 투움바와 떡볶이의 만남?! <장분식> 투움바 떡볶이 퇴근 후 개롱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아예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다. ​ 무난한거 말고 진짜 맛있는 게 먹고싶어서 찾다가 투움바 떡볶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 개롱역 3번출구에서 쭈우우우욱 직진하다가 ​ 이런 기둥이 보이면 오른쪽 골목으로 빠진다. ​ 그대로 골목길로 조금 직진하면 오른쪽에 이런 가게가 나온다. ​ 가게는 아담하다. 4인 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1개, 벽 보고 앉는 자리 3자리 정도. ​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갑자기 김밥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원래 먹기로 했던 투움바 떡볶이를 시켰다. ​ 드디어 나온 투움바 파스타!!! 위에 파슬리와 후추가 뿌려져 있는데 생각보다 후추가 향이 강하다. ​ 떡은 누들떡이다. 길고, 가늘고 쫀독하다. ​ 안에 라면 사리도 들어있다.. 더보기
[식당] 매콤한 국물 떡볶이가 맛있는 방이역 <신참 떡볶이> 갑자기 짜장 떡볶이가 먹고싶었다. 짜장면도 짜파게티도 아닌 짜장떡볶이 ​ 초딩 때 학교 앞 딱 한군데에서 짜장 떡볶이를 팔았는데 얼마나 인기가 좋았냐면 청소를 하거나 친구를 기다리는 등 조금만 늦어져도 다 나가고 없었다. ​ 그래서 나에게 짜장떡볶이는 정말 특별한 맛으로 느껴진다.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자주 갔던 신참떡볶이는 방이역에서 멀지도 않아서 찾아가기 좋다. ​ 가게도 넓고 작은 테이블도 많아서 갑자기 국물 떡볶이가 땡기는 날에는 종종 혼자 먹으러 왔다. ​ 짜장떡볶이와 만두를 주문했다 짜장떡볶이에는 우동사리와 소세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 우동사리도 떡도 쫀득하고 부드럽다. 만두는 막 튀겨주셔서 정말 뜨겁고 바삭했다. 사장님이 주시면서 뜨거우니까 조금 이따가 먹으라고 했는데 ​ 조금 이따가 먹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