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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식당] 뜨끈한 국물에 쫀득한 수제비가 가득! <행하령 수제비> 행하령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맛’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과연 얼마나 높은 맛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다. ​ 백반기행과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간혹 리뷰에 그저 그렇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걱정됐지만 그래도 맛있는 녀석들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 내부 구조가 독특하다. 기역자로 구부러져서 밖에서 볼 때는 가게가 작아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뒤에 공간이 더 있다. ​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을 보면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에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키오스크에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는 것도 아닌데 누가 뭘 시킨건지 어떻게 알고 가져다 주는 걸까. 참 궁금하고 신기하다. 나는 섞어수제비(칼제비) 11,000₩를 주문했다. ​ 밑반찬은 심플하다. 김치. 양념은 원하.. 더보기
[식당] 태국식 쌀국수 집 오금동<루엔타이> 베트남 쌀국수가 질린다면 태국식 쌀국수는 어떨까 오금동 최고의 태국 식당 Thai & Vietnamese 식당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베트남보다는 태국 느낌이 더 많은 것 같다. ​ 와인도 판매하는 고급고급한 식당이다. ​ 매장이 굉장히 크고 널찍널찍하다. 창가자리는 벌써 다 찼다. 테이블도 큼직해서 음식을 여러개 시켜도 식탁이 붐비지 않아서 좋다. 어떤 곳은 4인용 식탁인데 3명이 앉아도 식탁이 너무 좁아서 먹기 불편한데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마음껏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겠다🤩 ​ 쌀국수를 주문하니 양파절임과 숙주, 고수, 레몬을 준다. 고수랑 레몬을 알아서 먼저 주시다니… 여기는 정말… 찐이다! 고수가 양이 너무 적긴하지만…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까! ​ 국물도 듬뿍, 고기는 큼직, 면은 야들쫀득하다. .. 더보기
[식당]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방이역 <장어야> 기력이 딸릴 때 혼자서 자주 가던 장어야. 오늘은 엄마랑 같이 갔다. ​ 저 파란 지붕은 이 식당이 생기기 전 있었던 아뜰리에 지붕인데 가게와 잘 어울려서 그냥 놔두신 것 같다 방이역 1번 출구에서 스타벅스 오른쪽으로 쭈우우우우우욱 오면 더카페와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그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파란 지붕이 보인다. ​ 내부는 크지 않다. 그런데 1인석도 있고 혼자 먹는 사람도 많아서 혼자 먹기 참 좋다. ​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그런데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항상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간다. ​ 메뉴판은 나무 덮개로 되어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 덮밥 맛있게 먹는 법!! 몇 번을 갔어도 나는 항상 이 순서대로 먹는다 ㅎㅎ ​ 반마리 장어 덮밥 15,000원 반마리만 먹어도 진짜 진..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 멍멍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원한다면, 방이역 <더플라잉팬> 브런치 카페 날이 좋아 산책을 나왔는데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로 갔다. ​ 올림픽 공원 장미광장에서도 가깝고 방이역 1번출구에서도 가깝다. ​ 가게가 매우 넓다. ​ 두 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가게가 아주 밝고 탁 트인 느낌이다. 아기자기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벽 한편에는 구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 자리가 넓게 떨어져있어서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다. ​ 강아지를 데려왔다고하니 손님이 없는 구석 쪽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기둥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서 강아지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 사장님이 강아지가 마실 물을 따로 주셨다. 가끔 반려동물 동반이어.. 더보기
[식당] 제대로 된 돈가스가 먹고싶다면, 오금동 <흥도식당> 이 근방에서 제일 맛있는 돈가스 집이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음. 어떨 때는 매주 가서 먹기도 했다. 방이역에서 스타벅스 쪽 골목으로 쭉 가면 나온다. 입구부터 일본 음식점 느낌이 물씬 난다. 금,토는 정기휴무 14:30~17:00은 브레이크 타임 메뉴는 원래 되게 간단했는데 점점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 다음에는 흥도카츠를 먹어봐야지. 실내는 이렇다. 가운데를 보고 둘러 앉는 바 형식. 그래서 혼자 와도 같이 와도 먹기 좋다. 원래 사람이 늘 많았는데 별로 없길래 잘됐다!하며 사진을 막 찍는 순간!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한참 기다릴 뻔 했다. 물과 휴지, 젓가락, 김치와 야채절임, 소금과 소스는 앞 통에 있다. 원래 김치랑 명이나물을 반찬으로 줬는데 오늘 와보니 명이나물대신 야채절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