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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건강하고 산뜻한 식사를 원한다면, 오금동 <어게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원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파는 북카페였는데 어느 순간 샐러드&샌드위치 가게가 생겼다. ​ 외관부터 풋풋한 느낌 가득한 샐러드&샌드위치 카페 ​ 이 근방에는 채식 느낌(?)나는 식당이 잘 없어서 이 생긴 걸 보고 정말 반가웠다. ​ 나는 아무래도 월요일 점심시간이 여유로운데 월요일마다 휴무여서 그동안 가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좀 여유가 생겨서 다녀오게 됐다!! ​ 샌드위치와 파니니 메뉴판 일하는 분 앞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 ​ 가게 내부 벽면에도 판매하는 메뉴가 붙어있다. 덕지덕지 붙은 것이 아니라 마치 인테리어로 해놓은 것처럼 붙어있다. ​ 가게가 생긴지 좀 지났는데 여전히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깔끔하다. 매장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 ​ 우리는 불고기치즈&루꼴라 파니.. 더보기
<카페> 싱그러움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 발산역 <브런치빈> 마곡점 좀 분위기 있게 기분전환 할 식사를 하고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 발산역 9번출구 2층에 있다. 메뉴가 정말 많고 다양하다. 혼자 먹기 어려울 것 같아 근처 사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갔다. 매장 안에 식물이 정말 많다. 가게 한가운데에 사막 느낌이 나는 정원(?)이 있다. 사람도 많고 식물도 많고.. 유리창이 매우 큰데 날이 좋아서 활짝 열려있었다. 창가자리에 앉아있고 싶었는데 도저히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사막정원(?) 근처에 앉았다. 우리는 올엑스트라플래터와 스파이시쉬림프파스타를 주문했다. 올엑스트라플래터는 이것저것 조금씩 다 먹고싶은 나에게 딱 맞는 메뉴였다. 일단 프렌치 토스트가 최고다. 부드럽고 버터향이 가득한데 느끼하지는 않고 달달하다. 구운 양파와 버섯은 함께 나오는 소스에 목살과 ..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 멍멍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원한다면, 방이역 <더플라잉팬> 브런치 카페 날이 좋아 산책을 나왔는데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로 갔다. ​ 올림픽 공원 장미광장에서도 가깝고 방이역 1번출구에서도 가깝다. ​ 가게가 매우 넓다. ​ 두 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가게가 아주 밝고 탁 트인 느낌이다. 아기자기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벽 한편에는 구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 자리가 넓게 떨어져있어서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다. ​ 강아지를 데려왔다고하니 손님이 없는 구석 쪽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기둥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서 강아지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 사장님이 강아지가 마실 물을 따로 주셨다. 가끔 반려동물 동반이어.. 더보기
[카페] 모로코로 여행가요, 해방촌 <모로코코> 카페라고 되어있지만 음식은 거의 식당 급인 코로나 이후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국에 이렇게 현지 느낌 가득한 장소에서 대신 시간을 보내본다.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쭈우우우우우우욱 올라가야한다. 나는 자신이 없어서 아예 첨부터 버스를 타고 갔다. 열심히 올라가면 모로코코가 나온다. 가게 입구부터 모로코 느낌 물씬! 핑크핑크하고 초록초록하고 나무가 가득한 것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바깥 테라스 자리도 좋아보였지만 날이 매우 덥기도 했고 옆 가게에서 시끄럽게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예쁘게 칠해진 벽과 가구, 조명이 마치 내가 정말 모로코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가본적은 없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겠지…?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점심을 먹으러 간건데 정말 그냥 카페처럼 혼자 앉아서..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사람도 강아지도 행복한 곳, 일산 대형 브런치 카페 <빠르끄>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산책하긴 좀 그렇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산책할 곳이 필요했다. 저렇게 큰 건물 하나가 통으로 다 카페라니! 굉장하다. 실내가 정말 정말 정말 넓다. 놀이동산에 온 느낌이 들 정도였다. 안에 연못도 있고 분수대도 있다. 테라스와 옥상 정원도 있다. 장소 뿐만 아니라 음식도 내 맘에 쏙 든다. 브런치 세트로 중 불고기와 오픈 새우.. 어쩌구였다. 처음엔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배가 부르다. 스프도 토마토 스프와 양송이 스프 중 고를 수 있게 되어있어 하나씩 골랐다. 토마토 스프도 괜찮았는데 맛이 강하다보니 다른 음식의 맛을 죽이는 느낌이었다. 내 입맛 기준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에는 양송이 스프가 훨씬 잘 맞았다. 마치 진짜 정원처럼 되어있어 신나게 탐방하고 먹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