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 방문이다.
이 근처에 사는 것도, 근처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사장님의 친절함이 생각나서 또 오게 됐다.
카페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는 모두 차분한 검정색이다.
시크하고 도도한게 딱 내 스타일이네
인테리어가 모두 검정색으로 되어있다고해서
어두컴컴하고 우중충하지 않다.
초록초록한 화분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혹시 배가 고프다면 출출함을 가시게 할 스낵들도 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시드니라떼
아포카토처럼 커피에 아이스크림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아이스크림을 듬뿍듬뿍 주셨다.
친구와 갔을 때 주문했던 얼레시와 현블라떼
얼레시는 얼그레이 냉침 차에 레몬에이드.. 슬러시였나
상콤상콤한 것이 여름 날씨에 딱이었다!
현블라떼는 아인슈페너 같은 건데
한모금 마시고 친구에게 미소지어주기 딱 좋다.
앞니가 까매져서 배가 아프도록 한참을 웃었다.
맘에 드는 남자하고 갔을 땐 마시면 안되겠다.
직접 만든 수제 그릭요거트도 판매하신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마트스토어로 구매도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나 배달만 하는 곳은 주방 위생이 어떤지 알 수 없어 불안한데
직접 가서 매장이 얼마나 청결한지 봤고, ISA인증까지 마쳤다니 믿음이 팍팍 간다!
요거트도 꼭 먹어봐야지
🙆🏻♀️ 혼밥지수 ⭐⭐⭐⭐⭐
-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다.
- 작은 테이블들이 있다.
- 주변에 다 회사들이라 피크타임만 피하면 붐비지 않는다.
🕙영업 시간🕙
08:30~18:00 (라스트오더 17:30)
매주 토,일 휴무
☎️ 전화 번호 ☎️
070-4256-6395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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