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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품

[컵누들] 신제품 <짜장맛>, <로제맛>

나의 사랑 컵누들.

또 새로운 맛이 나왔다고 한다.

매운 찜닭 맛도 괜찮았었기애 기대하는 마음으로 편의점에 갔다.

그런데 이게 웬걸, 2+1행사가 하는게 아닌가…!

도대체 어느 맛을 2개로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랜 검색 끝에 로제 맛을 2개 샀다.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짜장을 2개 샀어야 했다..

둘 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그냥 내 입맛에는 짜장이 더 나았다. 로제는 파스타 로제가 아니고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로제맛이다.

로제맛 컵누들

로제맛은 분말스프와 액체스프가 있다.

분말 스프가 크림과 치즈(?)의 맛을, 액체스프가 고추장 소스의 역할을 한다.

내가 국물을 충분히 많이 버리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저 분말 소스와 액체소스가 서로 융합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액체소스만해도 매콤하고 새콤한데 초고추장처럼 매콤새콤하면서 맛있다기보다는 그냥 매콤한 맛이 있고 신맛이 있는 듯한 느낌…

짜장맛 컵누들

짜장맛은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유성스프가 있다.

건더기 스프는 사진찍기 전에 깜빡하고 뜯어버렸다.

건더기 스프는 면과 같이 뜨거운 물에 넣고 익혀준다. 그 다음 물을 버리고 나머지 소스를 넣는다.

로제맛을 떠올리며 물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탈탈 털어서 넣었다.

짜장범벅처럼 확실히 고소하고 확실히 달달하고 짭쪼름한 짜장 맛은 아니지만, 적당한 짜장의 맛과 내가 좋아하는 컵누들 특유의 면 식감이 잘 어울린다.


재구매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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