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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요

[강아지 동반 가능 호텔] 중세 유럽 인테리어 느낌 가득, 공주놀이 하러가요~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 + 조식 신세계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가 야심차게 망해서 경영학과 책에도 실패사례로 소개된다는 에 다녀왔다. 하지만 나는 도대체 왜 실패사례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매우 만족하고 돌아왔다. ​ ​ 호텔 로비는 건물 1층이 아닌 7층에 있다. 내가 아니라 친구들이 선택한 호텔이라 아무 정보도 없이 갔다가 인테리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 유럽 부유한 귀족의 집에 들어선 느낌이다. ​ 로비는 굉장히 어둑어둑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뭔가 해리포터 같기도 하고… ​ ​ 소품들 하나하나 컨셉을 잘 유지하고있다. 유럽 저택이나 고성 투어에 온 것 같기도 하다. ​ ​ 로비는 어둑어둑하지만 복도는 밝다. 빨강빨강해서 분위기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살짝 무섭기도 했는데, 복도는 밝아서 다행이었다. ​ 아뜰리에 스위.. 더보기
[제주] 동문시장 선물 용품 가게 <제주 보물 고팡> 여행 다녀오면 제일 고민되는 것은 바로바로 #기념품 제주도 기념품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공항과 가까운 동문시장에 괜찮은 선물 가게를 발견했다!! 동문시장 2번인가 3번 입구 근처에 있다. (2번과 3번 입구는 바로 붙어있다) 아기자기 소품샵처럼 여러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제주도를 테마로 한 소품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티백, 초콜렛, 젤리, 술… 처럼 먹는 것도 있고, 컵, 씰 스티커, 떡 메모지… 기타등등 제품의 다양하다. 주로 제주도에서 사오는 기념품은 오메기떡, 과즐, 초콜렛인데 새로운 종류의 제품들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다. ​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 예를들면 이 귤피차 티백은 한 통에 6,000원인데, 양도 충분하다. 좀 신.. 더보기
[호텔] 김포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 <인터시티서울> 김포공항까지는 첫차를 타더라도 도저히 비행기 시간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김포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했다. 여유있게 예약하지 않고 며칠 안남은 상태에서, 그것도 주말에 예약을 하려니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 호텔이 많았다. ​ 예약 기준은 1. 10만원 이하 2. 큰 길가에 위치 3. 지하철 역에서 도보로 5분 이하 4.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로 5정거장 넘지 않는 거리 ​ 방이 남은 호텔 중에 이 기준에 부합하는 호텔은 이 뿐이었다. 5호선인 발산역 9번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건물을 하나 지나가면 구름다리가 보이는데 그 구름다리 아래의 길로 들어가면 오른쪽 앞쪽으로 호텔이 보인다. 레지던스 호텔이라서 그런걸까.. 객실 내 어메니티나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메니티는 없지만 객실마다 샴푸, 린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