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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외대/경희대] 따끈따끈 맑은 국물에 수제 수제비까지!! <해성닭한마리> ​ 찬 바람이 살살 불어오면 생각나는 닭한마리 집. 학교 근처에도 닭한마리 집이 있다길래 다녀왔다. ​ ​ 1호선 외대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스타벅스와 이디야를 지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 나온다. ​ ​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가게가 넓다. 식탁도 큼직하고 간격이 넓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 ​ 닭한마리 + 반마리추가 + 수제비를 주문했다. ​ 3명이 닭한마리만 시키려 했더니 그거 가지고는 안된다셔서 반마리를 더 추가했다. 역시… 전문가의 말은 잘 듣는 것이 좋다. 양이 딱 맞았다👍🏼 ​ ​ 닭1.5마리가 나왔다. 맑은 국물에 대파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국물은 말할 것도 없고, 닭가슴살 부분까지 쫀독하고 부드럽다. 국물이 잘 배여서 촉촉하니 참 좋다. ​ ​ 해성 닭한마리를 더 밝게 빛.. 더보기
[식당] 인도 커리가 그리울 땐, <마살라 키친> 외대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나 중동 음식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땐 간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한국외대 근처 마살라키친이 있다. 외대앞역 1번출구로 나와 외대를 향해 걷다가 왼쪽에 스벅이 보이면 스벅을 지나 좌회전. 그럼 이 인도 향이 물씬 나는 간판을 만날 수 있다. 앉을 자리는 많다. 역시 저녁에 늦게 갔더니 사람이 없다. 음식이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이 양파 절임은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렇게 상큼 달콤할까 버터치킨, 토마토, 시금치 커리를 시켰다 버터 치킨이야 달달한거 모두가 다 알테고 팔락파니르도 고소하고 토마토도 감칠맛 가득하다. 밥은 이보다 더 길쭉하고 풀풀 날리길 기대했기 때문에 이런 평범한 밥이 나와서 살짝 서운했다. 다행히 난은 찔깃하고 쫀독해서 좋았다. 치킨도 시켰는데 세상에나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