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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메가커피] 청도 홍시 수정과 티플레저 가을이 왔나보다.🍁 메가커피에서는 청도 홍시를 테마로 한 계절음료들이 나왔다. 날이 습하고 더워 스무디를 먹고 싶었지만 전에 어떤 개인 카페에서 홍시 스무디를 먹었는데 너무 떫었던 기억이 있어서 를 시켰다. 아래쪽에 홍시 건더기(?)가 깔려있고, 위쪽에는 수정과인데 계피맛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다. 수정과의 계피향과 홍시의 달달 고소함이 잘 어울린다. 목이 너무 말라 대충 섞어서 쭉 마시니 갈증이 한번에 가신다. 다만 마지막에 아래쪽에 가라앉은 홍시 건더기는 살짝 텁텁하게 느껴졌다. 티백에는 청도홍시라고 써있긴 하지만 내용물을 보면 수정과 티백이 맞는 것 같다. 수정과와 홍시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 마지막에 남는 텁텁함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재구매 의사 있음!!! 겨울 신메뉴가 나오기 전.. 더보기
[스타벅스] 끔찍했던 <튜메릭라떼> 넘 짱나서 퇴근하자마자 쓰는 스벅 튜메릭라떼 리뷰… 이번 스벅 신메뉴 다 왜이러냐 진짜 흑미에 강황에… 배고플 때 기획했나보다. 미모사 뭐시기는 김빠진 환타에 곤약젤리 넣은 맛이라고해서 먹어볼 생각도 안했다… 색깔은 대강 이렇다. 겉만 보면 예쁜 것 같기도하고… 아래 노란 부분만 먹었을 때는 뭔가 살짝 달아서 슈크림라떼 느낌도 났다. 위에 튜메릭 코코아파우더를 뿌려줬는데 뿌린 것도 안 뿌린 것도 아닌만큼만 뿌려줘서 비주얼이 약간 후추 뿌린 것 같았다. 음료를 섞으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개나리색 물감을 쓰고 난 붓을 씻은 듯한 색이다. 투명감이 전혀 없고 노랗기만 하다. 커피랑 섞으니까 뭔가 단 맛도 나면서 차이티라떼 같은 향도 나면서 뭔지 모르겠다… 이건 무슨 맛일까…? 점심시간 내내 홀짝거렸는데 양.. 더보기
[스타벅스] 청량한 여름 빛깔의 <제주 청귤 라임 에이드> 내돈내산 솔직후기 뒤늦게 스타벅스의 를 마셔봤다. 어쩜 색이 이렇게 예쁠까. 이런 음료는 꼭 투명한 잔에 마시자. 위의 파란 부분은 상큼달큼한 라임 에이드다. 많이 시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상콤하다. ​ 아래에 노란 부분은 달달한 청귤 젤리다. 흐물텅한 질감이라 빨대로 쪽 빨면 호롤롤롤로 올라온다. 입안 한가득 제주도다🌴 ​ 이번 여름 메뉴는 9월 1일까지이니 아직 못 먹어봤다면 얼른 서둘러서 제주도 바다 한모금 하러 가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