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건강하게 든든한, <솥솥> 연남점 사실 여기는 혼자 먹기 마냥 좋은 식당은 아닌 것 같다.. 왜냐면 대기줄이 길기 때문이다. 대기시간이 긴 식당은 아무래도 혼자 먹기엔 심심하다 혼자 오래 기다리는 것도 심심하고 나들은 삼삼오오 떠드는데 나만 그냥 있는 것도 심심해... 어항 뒤에도 자리들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그래도 어항 뒷편 자리 창가 쪽에는 바처럼 창문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혼자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사람 많은데 혼자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쓰면 빨리 먹고 비켜줘야할 것 같아서 불편한데 이런 자리가 있으면 사람이 많아도 마음이 편하다. 메뉴는 심플하다. 솥밥과 샤브샤브.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새우튀김과 유린기가 있다. .. 더보기 [카페/바] 힙하게 술 한 잔 하실래요? 연남 <곰팡이마트 X 공그로트> 연남동에서 가볍게 술 한잔 하고싶은데 시끄러운 술집이 싫다면 카페에서 술 한 잔 하는 건 어떨까? 곰팡이 마트에서 주류를 구입하여 공그로트라는 카페에서 마실 수 있다. 카페는 3층까지 있는데 인테리어가 소박하면서도 세련됐다. 마치 누군가의 응접실에 온 것 같다. 엄청난 양과 종류의 주류들 간단하게 곁들일 수 있는 안주도 있다. 술을 사면 바구니에 담아주는데 천으로 된 테이블 매트도 같이 담아줘서 소풍가는 느낌도 들고 좋다. 판매점에서 구매를 하고 카페에 가져와서 먹는 방식인데 파는 분도 그냥 물건만 팔고 끝!이 아니고 먹는 순간까지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좋다. 각자 취향에 맞게 음료를 골랐다. 딸기맛 맥주 진짜 맛있다. 나는 무난하게 샤르도네 골랐는데, 와.. 딸기맛 맥주 이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