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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배달] 갓덴스시 스시가 땡길 땐 갓덴스시. 배달을 시켜봤다. 갓덴스시는 비닐봉지가 아니고 이런 부직포(?) 가방에 음식을 담아줘서 좋다. ​ 아주아주 많이 시켰다. 연어+마요계란말이, 실속세트, 광어+연어 실속세트는 누구나 다 아는 바로 그 맛이다.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지만 저 조개(?)나 문어처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초밥도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어마요구이(?)와 마요달걀말이 초밥 연어야 뭐 맛이 없을 수가 없고, 달걀말이는 정말…맛있다. 초밥집에서 달걀말이를 왜 먹냐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정말 맛있는 달걀말이를 안먹어봐서 하는 소리다. 갓덴스시 달걀말이는 정말 부드럽고 달달고소한데, 마요 소스까지 함께하니 그 맛이 더욱 극대화된다. 광어와 연어초밥. 광어로만 다 채울까 했는데 광.. 더보기
[식당] 아무리 생각해도 연어덮밥은 여기란 말이지, 오금동 <4.5평 우동집> 가볍지만 정갈한 음식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지쳐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안될 것 같거나 음식을 먹을 힘조차도 없는 그런 날. 나는 그런 날에는 4.5평 우동집의 연어덮밥을 먹는다. ​ 우동집인데 왜 연어덮밥을 먹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4.5평 우동집의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라고 대답할테다. ​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식당같다. 그저 아~ 간판이 귀엽네 파란색 차양막이 눈에 띄네 정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 가게로 들어가면 일본 어느 골목의 작은 식당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저 작은 틈 사이로 사장님이 바삐 움직이며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 반찬은 전에는 가져다 주셨는데 언제부터인지 셀프로 바뀌었다. 나는 이게 더 편한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만큼만 받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