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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디저트] 벨기에 와플이 먹고싶다면, 덕수궁 돌담길 옆 <리에제 와플>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서울 1위 와플집 리에제 와플이다. ​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돌담길 따라서 잔뜩 줄을 서있길래 뭔가 봤더니 지난번 식사한 깡장집 건물 1층 와플집이다. 그 때는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식당을 찾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길게 줄 선 가게는 눈에 안들어왔다. 이번에는 여유가 있어 나도 한번 줄을 서봤다. ​ 메뉴는 와플과 음료. 와플은 k-와플이 아니고 벨기에 와플이다. 전에 벨기에 와플이 한창 유행할 때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토핑이 다양하지 않았었다. ​ 토핑이 뿌려진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와플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 와플을 시켰다. ​ 정말 막 구워져서 나왔다. 와플이 저엉말 뜨겁다. 겉에 설탕 시럽같은걸 바르는 건지, 아니면 바르고 굽는 건지 약간 설탕 코팅.. 더보기
[식당] 우연히 발견한, 이모가 해주는 집밥같은 덕수궁 <깡장집> 상공회의소에서 시험을 보고 너무 배고파서 뭐 좀 먹으려는데 시청 근처 식당은 왜 다 문을 닫은걸까.. 광화문 쪽으로 걸어오는데 한 건물 앞에 사람들이 잔뜩 줄서있었다. ​ 알고보니 벨기에 와플집이었다. 에이, 나는 지금 식사가 하고싶은데.. 하며 비가오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드는 순간! 어? 깡장집? 저게 뭐지? 해서 검색해보니 강된장, 제육 등을 파는 식당이었다! ​ 그런데 식당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안보여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와플집 왼쪽 골목으로 이런 표시가 보인다. 가게 뒤쪽으로 가보니 2층의 피자집과 3층의 깡장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 올라가보니 가게가 생각보다는 아담했다. 일하는 분도 사장님.. 보다는 친근하게 이모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분 혼자 일하신다. 그래서인지 이모네 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