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저트

[디저트] 벨기에 와플이 먹고싶다면, 덕수궁 돌담길 옆 <리에제 와플>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서울 1위 와플집 리에제 와플이다. ​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돌담길 따라서 잔뜩 줄을 서있길래 뭔가 봤더니 지난번 식사한 깡장집 건물 1층 와플집이다. 그 때는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식당을 찾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길게 줄 선 가게는 눈에 안들어왔다. 이번에는 여유가 있어 나도 한번 줄을 서봤다. ​ 메뉴는 와플과 음료. 와플은 k-와플이 아니고 벨기에 와플이다. 전에 벨기에 와플이 한창 유행할 때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토핑이 다양하지 않았었다. ​ 토핑이 뿌려진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와플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 와플을 시켰다. ​ 정말 막 구워져서 나왔다. 와플이 저엉말 뜨겁다. 겉에 설탕 시럽같은걸 바르는 건지, 아니면 바르고 굽는 건지 약간 설탕 코팅.. 더보기
<포장> 달콤함과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디저트, <킷사텐> 배는 불러도 디저트를 빼놓을 수는 없지.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일본식 푸딩을 판매하는 을 발견했다. ​ 이게 웬일. 포장지부터 너무 고급스럽다. 푸딩 두 개와 크림브륄레를 주문했다. ​ 푸딩은 오리지널과 위스키맛 이렇게 두 개를 주문했다. 달걀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너무 부드러워서 액체도 고체도 아닌 것 같다. 오리지널 맛은 씹쏘름하고 소위 ‘탄맛’나는 소스가 달고 부드러운 푸딩과 잘 어우러지고 위스키 푸딩을 한 입 먹으면 위스키의 향이 맴돌아 자꾸만 손이 간다. ​ 크림브륄레를 보고 놀란 것은 저 그릇이 그냥 배달을 위한 적당한 그릇이 아니고 도자기 재질의 찐! 그릇이라는 점이다!!! ​ 크림브륄레는 계란 냄새가 살짝 나는 것 같았지만 그릇이 너무 감동이다. ​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써있기는 하나.. 요.. 더보기
[포장] 날이 쌀쌀해져도 설빙은 영원하다.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티라미수설빙,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설빙 기프티콘이 있어서 설빙을 포장해왔다. 기프티콘이 두 장이라서 쓰는 김에 다 쓰기로 했다.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애플망고치즈설빙 #티라미수설빙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 애플망고치즈설빙은 우리팀 원픽이다. 우리 팀에서 설빙을 먹을 땐 항상 애망치다 망고 소스와 연유를 잔뜩 뿌려먹으면 망고의 달콤함과 산뜻함 그리고 치즈케잌의 고소함이 환상적이다. ​ 티라미수설빙은 텁텁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괜찮았다. 커피시럽을 함께 주는데 위에 뿌려서 섞어먹었다. 하나도 안텁텁하고 달콤쌉쌀해서 질리지도 않고 계속 들어간다. ​ 정말정말 의외였던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봉투를 열어보는데 뜨끈한게 나와서 이게 뭔가 했다. 뚜껑을 살짝 열어보는데, 피자 같은게 나와서 빙수집에서 피자도 파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피자는 당연.. 더보기
[카페] 커피도 맛있는 과일청 전문 카페 <차차> 2018년부터 광고 없이 오로지 입소문으로만 승부하는 오금동 과일청 전문 카페 !! 오금공원 근처라 열심히 운동하고 시원하게 차 한잔 꿀꺽!하면 좋을 것 같다. 대충 봐도 눈에 띄는 외관! 이런 색깔 너무 맘에 든다. 딱 내스타일🤩 못 보고 지나칠 일은 없을 것 같다.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보는 재미가 쏠쏠🤩 고급스러운 의자와 커피 테이블과 타일바닥, 거울까지.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와 소품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넓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난다. 이런 카페 아이 좋아~ 메뉴는 다양하다! 과일청만 있는 게 아니라 커피, 논커피, 에이드, 차… 디저트로 크로플과 오란다도 있다!! 오란다는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말 맛있어보였다. 맛있는 오란다 먹어 본 지가 얼마나 오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