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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싱그러움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 발산역 <브런치빈> 마곡점


좀 분위기 있게 기분전환 할 식사를 하고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브런치빈>!!



발산역 9번출구 2층에 있다.





메뉴가 정말 많고 다양하다.

혼자 먹기 어려울 것 같아 근처 사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갔다.



매장 안에 식물이 정말 많다. 가게 한가운데에 사막 느낌이 나는 정원(?)이 있다.





사람도 많고 식물도 많고..

유리창이 매우 큰데 날이 좋아서 활짝 열려있었다.

창가자리에 앉아있고 싶었는데 도저히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사막정원(?) 근처에 앉았다.



우리는 올엑스트라플래터와 스파이시쉬림프파스타를 주문했다.



올엑스트라플래터는 이것저것 조금씩 다 먹고싶은 나에게 딱 맞는 메뉴였다.

일단 프렌치 토스트가 최고다. 부드럽고 버터향이 가득한데 느끼하지는 않고 달달하다. 구운 양파와 버섯은 함께 나오는 소스에 목살과 함께 푹 찍어먹고

아보카도는 양상추에 리코타치즈를 곁들여 먹었다.



스파이시쉬림프파스타는 생각보다는 매웠다.

그런데 정말 생각보다! 매웠다.

파스타가 매워봤자.. 하고 주문했는데 역시 한국에서는 안매운 음식이 없다.



모든 과정은 셀프로 진행된다.

가격대가 꽤 있는데도 음식도 식기도구도 물도 전부 다 직접 가져오고 다 먹은 그릇도 직접 가져다놔야하는게 좀 그랬지만..

음식 자체만 놓고보면 만족스럽다.

샐러드 종류는 메뉴판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포장을 하면 6천원 정도로 포장할 수 있다.

메뉴판에는 없고 계산대 아래 쇼케이스를 보면 된다.



다음번에 오면 창가에 앉아 혼자 여유를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