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몸도 마음도 가뿐하게! 오금역 <샐러드 박스>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런날은 왠지 뭘 먹어도 속이 불편하다. 그럴 땐 가볍게 샐러드가 어떨까. 오금역 근처의 에 왔다. 외관부터 파릇파릇하다. 여기서 샐러드를 먹으면 내 기분도 파릇파릇해질 것 같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다. 주로 배달로 영업을 하셔서 그런지 가게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통유리창이 있어서 가게가 답답하지 않다. 내부 인테리어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주문은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서 포케와 샐러드 중에 고민했다. 샐러드 랩까지 있어서 선택이 참 어려웠다. 훈제오리 샐러드에 연어를 추가하고 목살 샐러드에 쉬림프를 추가해서 먹었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이다. 사실 나는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샐러드에 훈제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