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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강아지를 위한 공간, <펫다이닝 맘마>

 

 

식스센스에도 나온 펫 다이닝 <맘마>에 다녀왔다.

 

 

 

 

큰 길가에 있는데 가게가 크고 외관이 눈에 띄게 생겨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가게 앞에는 챱챱존이 있다.

 

지나가거나 대기하는 강아지를 위한 것 같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강아지들이 오는 곳인데도 매장이 매우 쾌적했다. 청결에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았다.

 

 

 
 

 

강아지 관련 제품들도 판매한다.

 

 

 
 

계산대 왼쪽 메뉴판은 사람이 먹는 음식, 오른쪽은 강아지들을 위한 메뉴판이다.

 

 
 

 

셀프테이블에거 물을 뜰 수 있는데, 빨간색 종이컵은 사람이 마시는 거고, 나무 그릇이 강아지들이 마시는 그릇이다.

 

 

 

 

매장 이용 안내.

 

매장 안에서는 오프리쉬가 불가능하지만, 테라스에서는 줄을 풀어놔도 된다고 하셨다.

 

 

 

 

아메리카노 고소한 맛, 상큼한 맛, 캥거루 샐러드 볼을 시켰다.

 

 

 

 

샐러드 볼은 고기 종류를 하나 고르고

 

아래 사진에 나온 토핑들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보리는 의사선생님이 복숭아 같은 여름 과일은 안먹는 게 좋다고 해서 망고가 들어있는 2번을 뺐고,

 

귤도 집에서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서 3번을 선택했다.

 

 

 
 

 

 

매장 입구 근처에 귀여운 소품들이 있어서 한번 해봤는데…

 

역시 아주우우우 심기 불편해하신다..

 

 

 
 

 

 

망토 좀 둘렀다고 몸통을 어찌나 털어대는지… ㅋㅋ

 

그나마 음식이 나오니까 음식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위에 코코넛 가루와 민트가 있었는데,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잘 못먹었다.

-숟가락으로 고기랑 다 섞고, 바닥에 내려주니 혓바닥으로 설거지 할 기세로 음식을 먹었다.

 

분명 아침을 먹고 나왔는데도 음식이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원래 다른 강아지들 무서워하고 낯선 곳에 가면 가끔 불편해했는데 오프리쉬로 있을 수 있어서 그런지 신나게 잘 놀다 왔다.

 

 

점심시간 쯤 되니까 사람이 많이 왔는데 강아지를 델고 온 손님은 우리까지 3팀밖에 없었다.

 

펫 다이닝인데도 사람만(?)오는 손님이 많다는 게 참 놀라웠다.

 

아마 그만큼 음료와 음식이 맛있고, 가게가 깨끗하다보니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기도 하는 카페라는게 안느껴지나보다.

출처:펫다이닝 맘마 공식 인스타그램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아서 멤버십 가입도 했다.

 

전화번호와 강아지 이름만 알려드리면 된다.

 

10번 이상 방문하면 댕사원증도 발급해주고 적립도 10%나 된다고 한다.

 

우리 보리는 언제 쯤 댕사원증을 받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