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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장] 날이 쌀쌀해져도 설빙은 영원하다.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티라미수설빙,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설빙 기프티콘이 있어서 설빙을 포장해왔다. 기프티콘이 두 장이라서 쓰는 김에 다 쓰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애플망고치즈설빙 #티라미수설빙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애플망고치즈설빙은 우리팀 원픽이다.

우리 팀에서 설빙을 먹을 땐 항상 애망치다

망고 소스와 연유를 잔뜩 뿌려먹으면 망고의 달콤함과 산뜻함 그리고 치즈케잌의 고소함이 환상적이다.



티라미수설빙은 텁텁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괜찮았다. 커피시럽을 함께 주는데 위에 뿌려서 섞어먹었다.

하나도 안텁텁하고 달콤쌉쌀해서 질리지도 않고 계속 들어간다.



정말정말 의외였던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

봉투를 열어보는데 뜨끈한게 나와서 이게 뭔가 했다.

뚜껑을 살짝 열어보는데, 피자 같은게 나와서 빙수집에서 피자도 파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피자는 당연히 아니고.



안에 쫀득한 찹쌀이 들어가있는 일명 K-허니버터브레드 느낌이다. 생크림 대신 모짜렐르치즈가 올려진.

치즈 부분이 짭짤한데 중간에 찹쌀이 달달하다. 차가운 빙수만 먹다보면 혀가 차가워져서 맛이 잘 안느껴지는데 그 때마다 한입씩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설빙 조합은 완벽했다🤩

애플망고치즈설빙은 당연히 늘 맛있고,

티라미수케잌은 정말 새로운 발견이었다. 다음번 먹을 때 또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