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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장> 요리보고 조리봐도 멕시코 음식은 바로 여기 <트라타>

 

 

내 기준 정말 맛있는 멕시코 음식점은 트라타 같다.

 

내가 사는 동네는 트라타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쨌든 나는 트라타가 좋다.

전에는 몰랐는데 트라타에서 샐러드로우라는 샐러드 가게도 같이하는 것 같다.

 

 

 

생각없이 메뉴를 시켰는데, 음… 잘못 시킨 것 같다.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

 

샐러드 볼이 손바닥만큼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크다.

 

 

 

타코는 친구가 추천해준대로 크리스피더블타코를 주문했다.

 

크리스피더블타코는 소프트셸 안에 하드셸을 넣고 만드는 타코다.

 

바삭하지만 부스러져서 먹기 불편한 하드셀과 부드럽고

 

먹기엔 편하지만 살짝 식감이 아쉬운 소프트셸이 서로의 단점을 감춰준다.

 

 

 

비프 부리또볼은 약간 매운 맛으로 주문했는데 역시 좀 매웠다.

 

소스를 넣고 비빔밥처럼 섞어먹으라는데 잘 안섞여서 힘들었다. 그래도 그릇처럼 만들어진 저 튀긴 또띠아가 너무 맛있었다.

양 조절에는 실패해서 너무 많이 남겼지만 역시 트라타는 맛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혼자있을 때는 먹지 않을 것 같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고 싶은데 양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