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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식당] 고집있게 준비한 맛, 제주 <고집돌우럭>

 

 

제주에 왔으면 생선을 먹어야하니까!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고집돌우럭>에 왔다.

 

 

 

네이버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마감이 돼서 못했다.

 

그냥 가면 웨이팅이 길다고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왔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알고보니 네이버 예약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픈된다고 한다.

 

미리 일정을 세우고 여행한다면 목요일에 먼저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오픈시간에 맞춰 왔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다 꽉 차 있었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기다릴 뻔 했다.

 

 

 
 

 

테이블 매트에 제주도 사투리로 글이 써있다.

 

한번 씩 읽어봤는데 정말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읽기도 어려웠다😂

 

물티슈와 종이컵은 가게에서 맞춤 제작했는지 귀여운 해녀 그림이 그려져있다.

 

 

 
 
 
 

 

청량한 제주의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하는 메뉴판이다.

 

우리는 어른 3명 아이 2명이라 B세트 4인을 주문했다.

 

 

 

음식이 한 상 가득 나온다😍

 

밑반찬으로 나온 잡채랑 연근도 아주 맛있다.

 

 

 

밥과 쌈채소, 장아찌, 쌈장, 김 등이 나온다.

 

생선살과 함께 싸먹으면 좋다.

 

 

 

생선조림에는 시래기, 무, 감자, 두부가 들어가있다.

 

살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시래기와 무는 밥에만 올려먹어도 정말 맛있다.

 

 

 

 

옥돔구이다.

 

바삭바삭 고소고소하다.

 

 

 

 

이 배춧국은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계속 손이 갔다.

 

 
 

 

 

이것저것 듬뿍 넣고 생선 살 올려서 한입에 왕! 먹으면

 

여기가 바로 제주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