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는 혼자 먹기 마냥 좋은 식당은 아닌 것 같다..
왜냐면 대기줄이 길기 때문이다.
대기시간이 긴 식당은 아무래도 혼자 먹기엔 심심하다
혼자 오래 기다리는 것도 심심하고
나들은 삼삼오오 떠드는데 나만 그냥 있는 것도 심심해...
어항 뒤에도 자리들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그래도 어항 뒷편 자리 창가 쪽에는
바처럼 창문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혼자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사람 많은데 혼자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쓰면
빨리 먹고 비켜줘야할 것 같아서 불편한데
이런 자리가 있으면 사람이 많아도 마음이 편하다.
메뉴는 심플하다.
솥밥과 샤브샤브.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새우튀김과 유린기가 있다.
구성은 이렇다. 솥밥과 샐러드, 반찬, 소스가 나온다.
소스는 선택한 메뉴에 알맞는 구성으로 나온다.
스테이크에는 할라피뇨 피클과 스테이크 소스가,
도미관자는 간장 소스가,
전복에는… 어떤.. 전복과 잘 어울리는 소스가 나왔다..
사이드메뉴로 유린기도 주문했는데
굉장히 바삭하고 매콤달콤새콤하다.
위에 올라간 고추가 청양고추인지 좀 많이 맵긴하다.
그래도 안시켰으면 아쉬울 뻔 했다.
혼밥지수 ⭐️
-연남동 주민의 말을 들어보니 항상 사람이 많단다.
🕙영업 시간🕙
11:30~21:00
☎️ 전화 번호 ☎️
070-8822-5846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 지1층 2호,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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