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방이역 <장어야> 기력이 딸릴 때 혼자서 자주 가던 장어야. 오늘은 엄마랑 같이 갔다. 저 파란 지붕은 이 식당이 생기기 전 있었던 아뜰리에 지붕인데 가게와 잘 어울려서 그냥 놔두신 것 같다 방이역 1번 출구에서 스타벅스 오른쪽으로 쭈우우우우우욱 오면 더카페와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그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파란 지붕이 보인다. 내부는 크지 않다. 그런데 1인석도 있고 혼자 먹는 사람도 많아서 혼자 먹기 참 좋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그런데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항상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간다. 메뉴판은 나무 덮개로 되어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덮밥 맛있게 먹는 법!! 몇 번을 갔어도 나는 항상 이 순서대로 먹는다 ㅎㅎ 반마리 장어 덮밥 15,000원 반마리만 먹어도 진짜 진.. 더보기 [포장] 정신없이 바쁜 점심엔 - 파리바게트 <런치샌드위치> 점심시간에 은행에 다녀오느라고 밥 먹을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앞에 있는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나의 선택은 런치 샌드위치!! 파바 알바생이던 시절부터 샌드위치를 고르라면 나는 늘 런치샌드위치를 선택했다. 파리바게트에 따르면 런치 샌드위치는 페스츄리에 짭짤하고 고소한 햄,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라고 한다. 나는 특히 저 페스츄리 빵이 좋다. 파리바게트에서 오전 알바할 때 샌드위치 이모가 샌드위치를 만들고 저 페스츄리 끄트머리 잘라내고 남은 부분을 가끔 나한테 주시곤 했다. 매장에서 갓 구워(..ㅆ다가 식힌) 빵에 채소 끄트머리와 소스가 약간 묻어있는데다가 빵 가장자리 부분이라 바삭하기까지 했다. 물론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바삭한 부분은 없다. 대신 포슬포슬한 페스츄리에 ..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 멍멍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원한다면, 방이역 <더플라잉팬> 브런치 카페 날이 좋아 산책을 나왔는데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로 갔다. 올림픽 공원 장미광장에서도 가깝고 방이역 1번출구에서도 가깝다. 가게가 매우 넓다. 두 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가게가 아주 밝고 탁 트인 느낌이다. 아기자기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벽 한편에는 구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자리가 넓게 떨어져있어서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다.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다. 강아지를 데려왔다고하니 손님이 없는 구석 쪽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기둥 뒤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그 안에서 강아지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사장님이 강아지가 마실 물을 따로 주셨다. 가끔 반려동물 동반이어.. 더보기 [식사] 뜨끈한 칼국수에 커다란 고기가 뙇! 방이역 <평이담백 뼈칼국수> 사무실 에어컨 바람에 시달리다가 뜨끈하게 칼국수를 먹으러 왔다. 방이역 4번출구로 나와서 왼쪽 화단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맛있는 녀석들은 언제 왔었지? 전에도 두어번 왔었는데 그 때는 이런 간판이 없었다. 가게는 안쪽으로 넓고 테이블이 많다. 혼자 가면 이렇게 1인 테이블을 안내해준다. 유튜브나 영상 보면서 먹기 편하도록 1인석에는 휴대폰 거치대가 있다. 기본 상차림은 고추,양파, 쌈장, 김치 김치 맛있다. 메뉴는 간단하다. 칼국수와 만두. 고기가 정말 크다. 국물도 면도 가득가득 주신다. 살이 야들야들해서 정말 잘 발린다. 고기를 한점 뚝 떼어서 고추기름+다진마늘+겨자 소스에 푹 찍어 한입에 쏙 넣으면 아이 맛있어~ 커다란 고기 덩이가 두 개나 들어가있어 한그릇만 먹어.. 더보기 [식당] 제대로 된 돈가스가 먹고싶다면, 오금동 <흥도식당> 이 근방에서 제일 맛있는 돈가스 집이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음. 어떨 때는 매주 가서 먹기도 했다. 방이역에서 스타벅스 쪽 골목으로 쭉 가면 나온다. 입구부터 일본 음식점 느낌이 물씬 난다. 금,토는 정기휴무 14:30~17:00은 브레이크 타임 메뉴는 원래 되게 간단했는데 점점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 다음에는 흥도카츠를 먹어봐야지. 실내는 이렇다. 가운데를 보고 둘러 앉는 바 형식. 그래서 혼자 와도 같이 와도 먹기 좋다. 원래 사람이 늘 많았는데 별로 없길래 잘됐다!하며 사진을 막 찍는 순간!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한참 기다릴 뻔 했다. 물과 휴지, 젓가락, 김치와 야채절임, 소금과 소스는 앞 통에 있다. 원래 김치랑 명이나물을 반찬으로 줬는데 오늘 와보니 명이나물대신 야채절임(.. 더보기 [식당] 뜨끈한 국물과 고기가 땡길 때, 강남 고속터미널 <샤브보트> 백화점 쇼핑하러 왔는데 에어컨 바람 너무 추워.. 국물요리 찾는데 샤브샤브 맛있어보인다.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작은 에스컬레이터 (보면 딱 이게 작은 에스컬레이터구나! 알 수 있다) 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 뒤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맛있겠다 근데 뭔지 모르겠으니까 제일 기본 소고기 샤브 먹어야지. 옆 테이블에서 토마토 샤브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어 보인다. 다음번에는 토마토 샤브 먹어봐야겠다. 다 좋은데 고기 양 실화인가… 한…6조각?? ㅠㅠㅠ 소스는 간장, 칠리, 칼국수 먹을 때 넣으면 좋을 것 같은 양념장이다. 채소가 너무 커서 가위 달라고 하니까 집게랑 가위를 주셨다. 쨌든 한방에 와르르 털어넣고 먹어봄. 역시 맛있어! 면이 중면정도 되는 굵기인데 생면이라 쫀득쫀득 맛있다. 이렇게 1인 .. 더보기 [식당]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잠실역 <황기순의 칼국수&돈까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브루클린 버거였다. 잠실 나온 김에 버거나 먹을까 했는데 오늘이 쉬는날이라는 사실을 깜빡했다. 잠실은 쉬는날(주말, 공휴일)에 오면.. 매우 사람이 많다. 아니 무슨 웨이팅이 1시간이야… 일단 예약 걸어두고 6층까지 다 돌아봤는데 전부다 웨이팅이 있었다. 이런날에 여길 온 내가 바보지 그러나 너무 배가 고프고 식당 찾느라 매장을 다 돌았더니 어지럽기까지해서 일단 몰에서 벗어나 지하철 역사로 넘어왔다. 그 때 바로 이 가게가 보였다. 잠실역 8호선 쪽 알라딘 서점 있는 곳 끝 부분에 있다 메뉴가 엄청엄청 많다. 나는 냉모밀 세트를 먹었다. 가게가 엄청 넓어서 테이블도 많다. 드디어 나온 냉모밀과 하프(1/2)돈까스!!! 이렇게 커다란 그릇에 나올 줄 몰랐다. 혼자 먹는데도 테이블이 .. 더보기 [식당] 인도 커리가 그리울 땐, <마살라 키친> 외대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나 중동 음식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럴 땐 간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한국외대 근처 마살라키친이 있다. 외대앞역 1번출구로 나와 외대를 향해 걷다가 왼쪽에 스벅이 보이면 스벅을 지나 좌회전. 그럼 이 인도 향이 물씬 나는 간판을 만날 수 있다. 앉을 자리는 많다. 역시 저녁에 늦게 갔더니 사람이 없다. 음식이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이 양파 절임은 어떻게 만들었길래 이렇게 상큼 달콤할까 버터치킨, 토마토, 시금치 커리를 시켰다 버터 치킨이야 달달한거 모두가 다 알테고 팔락파니르도 고소하고 토마토도 감칠맛 가득하다. 밥은 이보다 더 길쭉하고 풀풀 날리길 기대했기 때문에 이런 평범한 밥이 나와서 살짝 서운했다. 다행히 난은 찔깃하고 쫀독해서 좋았다. 치킨도 시켰는데 세상에나 마..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