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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이 티 라떼 계피향이 향긋하다. 여러 향신료가 톡 쏘는 맛을 주는데 우유와 시럽이 달달 고소하게 감싸준다. 이국적인 수정과 맛이다. ​ 벤티에 차이티 시럽 한번 추가해서 6,500₩이 나왔다. ​ 카페인도 있다. 톨/그란데/벤티가 각 70/95/115mg으로 아메리카노의 반 정도 된다. (아메리카노는 각 150/225/300mg) ​ 피곤한 오후 카페인이 필요한데 커피는 맛이 없어서 싫거나 하도 많이 마셔서 질렸다면 향긋하고 산뜻한 차이티 라떼 추천!!🤩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가능] 디자인, 커피, 베이커리까지 3박자가 완벽한 오금동 <프로퍼 커피바> 는 디자인 회사인 디자인포디움의 쇼룸 겸 카페다. 하지만 디자인 회사라고해서 카페 인테리어와 소품만 그럴듯한 여느 카페들과 달리 원두의 맛도, 매일 새로 구워져 나오는 베이커리도 어느 것 하나 소홀한 것이 없다. ​ 여기는 주말에도 평일에도 오전에도 오후에도 늘 사람이 많다. 테이크아웃하면 할인이 되는데 그래도 가게에는 늘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람이 많다 많다 못해서 얼마전에는 큰 길 건너에 2호점이 생겼다. ​ 가게에 들어가면 고소한 원두의 향과 버터와 빵이 구워지는 달달한 향이 가득하다. 빵 종류도 조금씩 하나씩 늘어나고 점점 더 맛있어진다. 계속해서 메뉴에 대한 연구를 하시는 것 같다. (아참, 여기는 디카페인 커피가 없다... 있으면 참 좋겠는데...) 시그니처 음료는 사탕수수가 들어간 헤이라떼.. 더보기
[식당] 반쎄오가 있는 베트남 식당! 답십리 <아라기> 날이 쌀쌀해지면 따끈한 국물이 필요하다. 어쩌다보니 답십리역 근처에 종종 가게되는데 추워서 역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다가 4번출구 근처의 를 가게 됐다. ​ 베트남 사장님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이다. 는 베트남어로 “먹으면 중독 되는 맛”이다. 베트남 요리는 정말 그렇다. 먹다보면 어느 순간 자꾸자꾸 생각난다. ​ 베트남 사람들은 옥색 아니면 청량한 푸른 색을 좋아하는 걸까. 우리 동네 베트남 식당도 이런 색으로 벽이 칠해져있다. 인테리어 하나하나 사장님이 신경 써서 꾸며놓았다. 테이블이 타일로 되어있는데 너무 현란하지 않고 예쁘다.​ 메뉴는 국수, 밥, 반미, 반쎄오, 사이드가 있다. 반쎄오 파는 곳이 잘 없는데 여기는 반쎄오를 판다🤩🤩 우리는 쌀국수와 비빔국수와 반쎄오가 나오는 F-3세트메뉴를 주문했다.. 더보기
[식당] 태국식 쌀국수 집 오금동<루엔타이> 베트남 쌀국수가 질린다면 태국식 쌀국수는 어떨까 오금동 최고의 태국 식당 Thai & Vietnamese 식당이라고 되어있긴 한데… 베트남보다는 태국 느낌이 더 많은 것 같다. ​ 와인도 판매하는 고급고급한 식당이다. ​ 매장이 굉장히 크고 널찍널찍하다. 창가자리는 벌써 다 찼다. 테이블도 큼직해서 음식을 여러개 시켜도 식탁이 붐비지 않아서 좋다. 어떤 곳은 4인용 식탁인데 3명이 앉아도 식탁이 너무 좁아서 먹기 불편한데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마음껏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겠다🤩 ​ 쌀국수를 주문하니 양파절임과 숙주, 고수, 레몬을 준다. 고수랑 레몬을 알아서 먼저 주시다니… 여기는 정말… 찐이다! 고수가 양이 너무 적긴하지만…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까! ​ 국물도 듬뿍, 고기는 큼직, 면은 야들쫀득하다. .. 더보기
[아티제] 스트로베리 화이트롤, 에스프레소 콘파냐 친구에게 추천받은 메뉴!! ​ 스트로베리 화이트롤 스트로베리 화이트롤을 추천받아서 먹어봤다. 이 메뉴는 늘 있는 듯 없는 듯해서 눈에 잘 안들어와서 몰랐는데 어플로 한번보니 딱 하나 남았대서 부랴부랴 급하게 주문했다. 롤에 빵 부분이 내가 예상한 것 보다는 좀 질긴(?)듯한 식감이라 실망할 뻔 했다. 하지만 크림이 폭신폭신하고 딸기도 듬뿍 들어있어서 좋다. ​ 에스프레소 콘파냐 왜인지 몰라도 아티제는 에스프레소 류가 참 맛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먹어봤다. 아래에는 쌉쏘름한 에스프레소가 있고 위에는 달달 시원한 크림이 올라가있다. 맛이 진하고 양이 적은 아인슈페너 느낌🤩 배가 별로 안고플 땐 아인슈페너대신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먹으면 딱일 것 같다! ​ ​ 재구매의사 🌟🌟🌟🌟🌟 더보기
[식당] 홍콩반점 <고추짜장> 외대 홍콩반점은 외대앞 1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이렇게 생긴 골목에서 오른쪽 앞을 보면 저 멀리 2층에 홍콩반점이 보인다. 식당 내부는 내가 생각한 것 보다 그렇게 크지가 않다. 그런데 그렇다고 혼자 먹기에 불편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홍콩반점 메뉴. 역시 저렴하다. 어딜가나 같은 메뉴들 홍콩반점은 역시 고추짜장이다. 나는 사실 엄청난 맵찔이지만 홍콩반점 고추짜장은 습-하- 하면서 먹을 수 있다. 송송썰린 고추가 잔뜩 올라가있는 걸 보니 입에 침이 절로 고인다. 사실 고추는 살짝 덜어내고 먹는다.. 고추는 조금만 올려주세요라고 말해야 하는 걸 자꾸만 까먹는다…ㅠㅠ 홍콩반점은 백종원 선생님의 뜻과는 다르게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고추짜장은 어디서 먹어도 늘 같은 맛인 것 같.. 더보기
[식품] 파주 사과떡볶이 파주 사과 떡볶이가 그으렇게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쌀떡은 매운맛, 밀떡은 기본맛을 주문했다. 조리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하다.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쌀떡을 먼저 먹어봤더. 떡,어묵이 함께 포장되어있고 소스, 육수가 있다. 조리법 만큼이나 간단한 구성이다. 어묵은 종류별로 약간 다른 것 같다. 쌀떡팩에는 치즈가 들어있는 어묵, 얇고 넓적한 어묵, 별어묵이 있었는데 밀떡팩에는 동그랗고 두꺼운 어묵이 들어있었다. 시간 재는 걸 까먹어서 한 7분정도 끓였다. 국물이 적당히 걸쭉해서 좋다. 하지만 맵찔이인 나에게는 너무 매웠다. 처음 먹기 시작했을 때는 하나도 안맵게 느껴져서 계속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점점 누적되며 올라온다. 하지만 쌀떡이 저 쫜돡쫜돡한 식감이 너무 좋아.. 더보기
[식당] 1인 찹쌀탕수육이 있는 중화역 <홍익짬뽕> 시간은 늦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집 가기 전에 먹을 곳을 찾아봤다. 다행히 늦게까지 열려있는 ​ 다이소 옆 입구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간다. ​ 가게가 정말 크다. 테이블도 크다. 좌석이 넓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멀어서 식당에 사람이 많을 때도 일행끼리 오손도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처음 테이블 세팅은 해주시지만 추가반찬은 직접 가져와서 먹어야 한다. ​ 짬뽕이 맛있대서 일반 짬뽕과 1인 찹쌀탕수육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하니 가격이 생각보다 세서 놀랐다. 차라리 탕짬면같은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 탕수육과 짬뽕이 나왔다. 중국요리는 시간이 생명인데 생각보다 음식이 늦게 나왔다. 사람도 별로 없었고, 내 앞에 주문이 밀려있었던 것 같지도 않은데... 탕수육은 대만족이다. 소스도 적당히 새콤달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