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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가능] 강아지를 위한 공간, <펫다이닝 맘마> 식스센스에도 나온 펫 다이닝 에 다녀왔다. 큰 길가에 있는데 가게가 크고 외관이 눈에 띄게 생겨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 가게 앞에는 챱챱존이 있다. 지나가거나 대기하는 강아지를 위한 것 같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강아지들이 오는 곳인데도 매장이 매우 쾌적했다. 청결에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았다. 강아지 관련 제품들도 판매한다. 계산대 왼쪽 메뉴판은 사람이 먹는 음식, 오른쪽은 강아지들을 위한 메뉴판이다. 셀프테이블에거 물을 뜰 수 있는데, 빨간색 종이컵은 사람이 마시는 거고, 나무 그릇이 강아지들이 마시는 그릇이다. 매장 이용 안내. 매장 안에서는 오프리쉬가 불가능하지만, 테라스에서는 줄을 풀어놔도 된다고 하셨다. 아메리카노 고소한 맛, 상큼한 맛, 캥거루 샐러드 볼을 시켰다. 샐.. 더보기
[반려동물 동반] 휴식이 필요할 땐, 멍멍이와 함께, 가평 브런치 카페<니드썸레스트> 날이 찢어지게 쨍해서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휴식이 필요한 우리는 정말로 Need some rest! ​ 교외에 있는 카페답게 공간이 아주아주 넓다. 좌석들도 아주 널찍널찍하게 놓여있어서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쉴 수 있을 것 같다. ​ 강아지를 데려온 손님들도 꽤 있었다. 건물 한 면이 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가게 분위기가 매우 밝다. ​ 통유리라 소리가 반사되어 울리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화분도 많고 여러 가구 배치들로 소리가 분산되어 그런지 별로 시끄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식물들로 매장에 생기가 넘친다. 조명도 하나하나 신경 쓴 티가 난다. 방문하는 사람들의 휴식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뒤로 나가면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를 하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 더보기
[메가커피] 자몽모히또 가격 3,800₩ ​ 직장 동료의 강력한 추천으로 마셔본 메가커피의 ​ 상큼 달달하다. 원래 메가커피 자몽에이드도 적당히 달콤 씁쓸해서 좋은데 산뜻한 민트와 라임까지 더해져서 기분까지 상콤상콤해진다🤩🤩 ​ 재구매의사🌟🌟🌟🌟🌟🌟🌟 더보기
[카페] 음료도 케잌도 가게도 사장님도! 모든 것이 완벽한 방이동 카페 <유연> ​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찾게되는 카페. ​ ​ 원래 맥주집이 있던 자리인데, 어느샌가 카페가 생겼다. 척 보기에도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다. ​ ​ 사장님은 미국에서 아주 대단한(?) 공부를 하고 오셨다. 역시 배운 분이라 그런지 음료도 디저트도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 ​ 요거트 종류만 빼고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본 것 같다. 다 너무 맛있고 예쁘다. ​ ​ 여기저기 놓여있는 소품들이 사장님의 센스를 보여준다. ​ ​ 군데군데 기대 앉을 수 있는 편한 의자와 책이 있다. 조용히 앉아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 내가 좋아하는 구석 자리. 다락방 같아 아늑하고 포근하다. ​ ​ 여기는 케잌도 참 맛있다. 우리 집은 생일 때마다 여기서 케잌을 주문한다. 흑임자, 인절미, 단호박 등 한국의 .. 더보기
[더카페] 시크릿 라떼슈페너 더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시크릿라떼슈페너다. 원래 가격은 3,900₩인데 패스오더 어플에서 쿠폰을 받아 2,400₩에 먹었다! 시크릿 메뉴에는 시크릿라떼, 시크릿바닐라라떼, 시크릿 아인슈페너가 있다. 시크릿 메뉴들은 진한 고소함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 메뉴에서 화장품 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했는데 나는 화장품 맛은 잘 모르겠고 이 찐한 고소함이 너무 좋다😋 https://gamila-world.tistory.com/76 더보기
[디저트] 벨기에 와플이 먹고싶다면, 덕수궁 돌담길 옆 <리에제 와플>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서울 1위 와플집 리에제 와플이다. ​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돌담길 따라서 잔뜩 줄을 서있길래 뭔가 봤더니 지난번 식사한 깡장집 건물 1층 와플집이다. 그 때는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식당을 찾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길게 줄 선 가게는 눈에 안들어왔다. 이번에는 여유가 있어 나도 한번 줄을 서봤다. ​ 메뉴는 와플과 음료. 와플은 k-와플이 아니고 벨기에 와플이다. 전에 벨기에 와플이 한창 유행할 때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토핑이 다양하지 않았었다. ​ 토핑이 뿌려진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와플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 와플을 시켰다. ​ 정말 막 구워져서 나왔다. 와플이 저엉말 뜨겁다. 겉에 설탕 시럽같은걸 바르는 건지, 아니면 바르고 굽는 건지 약간 설탕 코팅.. 더보기
<카페> 싱그러움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 발산역 <브런치빈> 마곡점 좀 분위기 있게 기분전환 할 식사를 하고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 발산역 9번출구 2층에 있다. 메뉴가 정말 많고 다양하다. 혼자 먹기 어려울 것 같아 근처 사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갔다. 매장 안에 식물이 정말 많다. 가게 한가운데에 사막 느낌이 나는 정원(?)이 있다. 사람도 많고 식물도 많고.. 유리창이 매우 큰데 날이 좋아서 활짝 열려있었다. 창가자리에 앉아있고 싶었는데 도저히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사막정원(?) 근처에 앉았다. 우리는 올엑스트라플래터와 스파이시쉬림프파스타를 주문했다. 올엑스트라플래터는 이것저것 조금씩 다 먹고싶은 나에게 딱 맞는 메뉴였다. 일단 프렌치 토스트가 최고다. 부드럽고 버터향이 가득한데 느끼하지는 않고 달달하다. 구운 양파와 버섯은 함께 나오는 소스에 목살과 .. 더보기
[스타벅스] 연유밀크모닝 배가 많이 고프지도 않고 시간도 충분하지 않아서 스타벅스에 갔다. 살짝 궁금은 했지만 매번 품절이기도 했고 다른 음식이 더 끌려서 우선순위에서 매번 밀렸던 연유밀크모닝! 드디어 주문했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저 스타벅스 접시와 비교했을 때 적어도 그릇의 오목한 부분에는 가득 담길 줄 알았다. 따듯하게 데워달라고 했다. 그런데 빵 위에 올려진 버터라고 생각한 저 네모가 녹지 않고 찌글찌글해지기만 했다. 설마 치즈인가해서 보니 연유 덩어리(?) 같다. ​ 안을 열어보니 버터가 듬뿍 들어있다. 빵을 데워서 그런지 많이 녹아있었다. 처음 먹을 때는 따끈하고 맛있었는데, 이 빵은 데워졌다가 다시 식으면서 굉장히 뻣뻣하고 질겨졌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지 않았다면 끝까지 다 먹기는 조금 힘들었을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