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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건강하고 산뜻한 식사를 원한다면, 오금동 <어게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원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파는 북카페였는데 어느 순간 샐러드&샌드위치 가게가 생겼다. ​ 외관부터 풋풋한 느낌 가득한 샐러드&샌드위치 카페 ​ 이 근방에는 채식 느낌(?)나는 식당이 잘 없어서 이 생긴 걸 보고 정말 반가웠다. ​ 나는 아무래도 월요일 점심시간이 여유로운데 월요일마다 휴무여서 그동안 가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좀 여유가 생겨서 다녀오게 됐다!! ​ 샌드위치와 파니니 메뉴판 일하는 분 앞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 ​ 가게 내부 벽면에도 판매하는 메뉴가 붙어있다. 덕지덕지 붙은 것이 아니라 마치 인테리어로 해놓은 것처럼 붙어있다. ​ 가게가 생긴지 좀 지났는데 여전히 새로 오픈한 가게처럼 깔끔하다. 매장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 ​ 우리는 불고기치즈&루꼴라 파니.. 더보기
[아티제] 초코쉬폰케잌 내가 아티제에서 쩨일 좋아하는 케잌이다. 바로바로 곰돌이 초코렛이 올라간 초코쉬폰케잌! ​ 쉬폰의 퐁신퐁신함과 초코의 달달씁쓸함과 생크림의 고소한 조화에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이 퐁신퐁신 몰캉몰캉한 쉬폰의 식감!!! 한 번 먹고 두 번 먹어도 또 먹고싶다. 더보기
[식당] Why pay more? <노브랜드 버거> 메가바이트 처음 노브랜드버거가 생기고 한창일 때 길고 긴 줄을 기다려서 먹었으나 기대에 한참 못미쳤던 기억 때문에 그 이후로는 노브랜드 버거에 가지 않았다. ​ 그러다가 우연히 본 해시브라운이 들어갔다는 메가바이트를 보게 됐다!! 해시브라운은 언제나 옳지. 해시브라운만 믿고 노브랜드 버거에 가서 메가바이트를 주문했다. 중화역 노브랜드 버거는 2층까지 있다. 2층은 사람이 적고 조용해서 혼자 한적하게 밥 먹기 좋아보인다. 역시 해시브라운은 언제나 틀리는 법이 없다. 고소한 해시브라운의 기름이 소스도 빵도 고기도 채소도 하나로 어우러지게 한다. ​ 해시브라운이 들어간 메가바이트를 먹고나니 노브랜드의 다른 버거를 또 먹어보고 싶어졌다. ​ 메뉴 하나에 맘이 떠나고 맘이 다시 돌아오고🤔🤔 ​ 재구매 의사 🌟🌟🌟🌟 더보기
[과자] 오리온 후레쉬베리 복숭아맛 행사용 다과 고르러 갔다가 발견한 오리온 ! ​ 복숭아가 여름 과일이라 그런지 쨍한 하늘색으로 여름여름한 느낌이 가득하다. 복숭아 과육이 씹힌다는 말에 이런거 왜 사냐는 구박에도 꿋꿋하게 계산했다. ​ 개별 포장지에도 여름여름한 파랑색 복숭아가 콕콕 박혀있다. ​ 둥글둥글한 후레쉬베리 가끔 빵 겉면이 포장지에 묻어서 뜯기면 되게 속상한데 다행히 오늘은 그런 부분 없이 예쁘게 쏙 나왔다. ​ 후레쉬베리가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 복숭아 맛이라서 좀 달라진걸까.. ​ 크림이 평평하게 안쪽에만 쏙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짤주머니로 짜놓은 듯 둥글둥글하다. ​ 분명 복숭아 과육이 씹힌다고 했는데.. 복숭아 과육보다는 복숭아 잼? 젤리? 같다. 과육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복숭아 향이 풋풋하게 풍겨서 좋다. 손.. 더보기
[식당] 뭘 먹어야할 지 모를 때, 엄마의 손 맛이 그리울 때 오금동 한식뷔페 <집밥여선생> 이 동네의 (아마도) 유일한 한식 뷔페다. 점심에만 오픈하다보니 내가 여길 지나갈 때는 항상 문이 닫혀있어서 망한 식당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시간을 잘못 맞춰서 가면 자리가 없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12:00 ~ 12:20 정도가 가장 피크인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다. 테이블이 꽉꽉 들어차있어서 다닐 때도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 입구에서 계산을 하고, 먼저 자리를 잡은 후 음식을 떠오면 된다. 그릇은 음식 받는 곳에, 수저는 테이블에 달린 서랍에 있다. 여기저기 마스크, 비닐장갑 착용, 음식은 먹을만큼만 가져가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음식을 다 먹고나면 식혜나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다. 원두커피는 계산대 오른쪽으로 있다. 메뉴 고민도 없고 식사와 후식까지 동시에 해결할 .. 더보기
[정보] 유튜브, 넷플릭스 구독 요금이 부담된다면? 함께해요! 구독 멤버십 공유 사이트 <버츠> 넷플에 유튜브에… 이것저것 구독하려니 구독료에 허리가 휜다. 그래서 찾아낸 버츠!! 첫 화면에 들어가면 여러 구독 서비스 파티 목록이 나온다. 그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 중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기간을 골라서 가입하면 된다. 얼추 1년정도 남은 파티를 찾았다. 1년에 만칠천원이다.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를 입력했더니 총 1,000포인트를 더 받았다. [추천인 코드 : dlgmlwjd1124 ] 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도대체 결제 후에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했다. Q&A를 보니 참여자가 수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비스 이용하는 법 1. 왼쪽 위의 줄 세개짜리 메뉴를 눌러 ‘참여중인 파티’를 들어간다. 2. 보라색 ‘파티참여중’ 버튼을 누른다. 3. 아래로 쭉 내리면 파티장과.. 더보기
[식당] 건강하게 든든한, <솥솥> 연남점 사실 여기는 혼자 먹기 마냥 좋은 식당은 아닌 것 같다.. ​ 왜냐면 대기줄이 길기 때문이다. 대기시간이 긴 식당은 아무래도 혼자 먹기엔 심심하다 혼자 오래 기다리는 것도 심심하고 나들은 삼삼오오 떠드는데 나만 그냥 있는 것도 심심해... ​ 어항 뒤에도 자리들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 그래도 어항 뒷편 자리 창가 쪽에는 바처럼 창문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 때는 혼자 먹어도 좋을 것 같다. ​ 사람 많은데 혼자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쓰면 빨리 먹고 비켜줘야할 것 같아서 불편한데 이런 자리가 있으면 사람이 많아도 마음이 편하다. ​ ​ 메뉴는 심플하다. 솥밥과 샤브샤브.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새우튀김과 유린기가 있다. ​ .. 더보기
[식당] 늬들이 닭 맛을 알아? 닭 특수부위 전문점, 방이역 <대산계> 닭 특수부위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신나서 갔다. 혼자서는 여러 부위를 먹어보기는 힘들 것 같아서 같이 갈 사람을 꼬셔서 갔다. ​ 전체적으로 검정색을 사용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굉장히 고급진 느낌을 준다. ​ 가게 내부는 상당히 넓다. 테이블도 적당히 들어와있어서 널널한 느낌을 준다. ​ 일단 모듬으로 하나 주문했다. 이것 저것 고민될 때는 모듬이 최고다. ​ 그리고 다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순두부 된장찌개와 메밀막국수를 먹었다. ​ 진짜 숯을 올려주신다. 이렇게 진짜 숯을 태워서 구워먹는 고기는 오랜만이다. ​ ​ 고기가 나왔다! 왜 바로 안나오나 했더니 한번 초벌이 되어서 나온다. 마늘, 버섯, 떡, 파, 꽈리고추도 주셨다. ​ ​ 와르르르 올려서 굽기!! ​ 직접 다 구워주신다. 고기 구워주는 곳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