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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금귤 민트 티<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 스타벅스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중 가장 상큼해보이는 를 주문했다. ​ 사이즈는 톨, 그란데, 벤티가 있고 가격은 각 6,100₩, 6,600₩, 7,100₩이다. ​ 맛은… 음…🤔 내가 평소에 즐겨마시던 와 크게 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 ​ 유자대신 금귤, 한라봉, 감귤이 통째로 들어가서 약간 더 청량하고 시트러스한 맛이 있다는 것과, 과일 알갱이가 씹힌다는 것 정도…? ​ 딱히 와우!정말 크리스마스한 맛이다!🤩 하는 느낌은 못 받았다… ​ 이번 시즌 메뉴는 사실 조금 아쉽다. 할로위 시즌 메뉴가 빨리 들어가서 급하게 준비한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인기가 많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계속 나와주면 나도 좋긴 하지만… 너무 새로울 것이 없어서 아쉽다… ​ 더보기
[식당] 송파 가든파이브 순두부 맛집 <북창동순두부> 햄치즈열라면순두부 영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저녁을 먹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북창동 순두부. 뚝배기에서 자글자글 끓는 순두부와 돌솥밥은 이런 추운 날씨엔 정말 거부할 수 없다. ​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 5층에 있다. 가든파이브를 너무 오랜만에 갔더니 살짝 헤맸다. ​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다. 저녁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손님이 많았다. 손님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들어갔을 때 응대가 너무 별로여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영화 시간이 애매하게 남지 않았으면 그냥 나가서 다른 식당을 가고 싶었다. ​ 어쨌든 음식을 먹기로 했으니 메뉴를 골랐다. 잠깐 고민하다가 NEW라고 써있는 햄치즈 순두부 열라면(10,000₩)을 주문했다. ​ 밑반찬과 순두부, 돌솥밥이 나온다. 누룽지를 만들 보리차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다.. 더보기
[컵누들] 신제품 <짜장맛>, <로제맛> 나의 사랑 컵누들. 또 새로운 맛이 나왔다고 한다. 매운 찜닭 맛도 괜찮았었기애 기대하는 마음으로 편의점에 갔다. ​ 그런데 이게 웬걸, 2+1행사가 하는게 아닌가…! 도대체 어느 맛을 2개로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랜 검색 끝에 로제 맛을 2개 샀다.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짜장을 2개 샀어야 했다.. ​ 둘 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그냥 내 입맛에는 짜장이 더 나았다. 로제는 파스타 로제가 아니고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로제맛이다. ​ 로제맛 컵누들 로제맛은 분말스프와 액체스프가 있다. ​ 분말 스프가 크림과 치즈(?)의 맛을, 액체스프가 고추장 소스의 역할을 한다. ​ 내가 국물을 충분히 많이 버리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저 분말 소스와 액체소스가 서로 융합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더보기
[카페] 감각있는 인테리어, 조용한 분위기,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강남역 <가배도> 일본 친구가 콕 찝어 가고싶다고 해서 가게된 가배도. 내내 서울에서 지낸 나도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 친구는 어떻게 알고 가자고 하는걸까. ​ 매장에 들어가니 여기저기 독특한 소품과 가구, 좌석이 보인다. 또 책을 볼 수 있도록 비치가 되어있고 책 판매도 하는 것 같다. ​ 매장이 넓고 테이블 배치도 띄엄띄엄되어있어서 쾌적하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벽으로 가려져서 방처럼 구분된 테이블, 다같이 둘러앉는 커다란 테이블 등 좌석 형태도 다양하다. ​ 나는 이 옛스러운 느낌의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에 앉았다. ​매장이 넓고 쾌적하고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혼자 앉아서 공부라 작업하기 좋을 것 같다. ​ 메뉴는 간단하다. 디저트, 커피, 논카피 음료, 티.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한.. 더보기
[식당] 베트남 중부 지역 쌀국수 내돈내산, 한국외대 <베트남태양> 외대앞 베트남 식당을 갔다. 날이 추워져서 자꾸 국물있는 요리를 찾게된다. 쌀국수를 자주 먹게 되는데, 쌀국수라고 다 같은 쌀국수가 아니다. 베트남식 쌀국수가 있고, 태국식 쌀국수가 있다. 베트남 친구 말로는 같은 베트남이라도 북부냐 남부냐에 따라 조리법이 다르다고 한다. ​ 베트남태양이라는 이름에 맞게 가게로 들어가는 길이 샛노랑노랑하다. ​ 가게는 정말 넓다. 테이블도 큼직큼직하다. 매장에는 베트남 가요가 나와서 정말 베트남에 온 것 같다. 베트남 직원들이 대화하는 소리 덕분에 더더욱 베트남의 식당에 온 느낌이 든다. 베트남 손님도 두 테이블정도 있었다. 베트남인들에게도 인정받은 맛이라는 거겠지. ​ 맨 첫 페이지에 Best라고 적혀있는 분보후에10,000₩를 주문했다. 이 쌀국수는 북부도 남부도 아.. 더보기
[식당] 뜨끈한 국물에 쫀득한 수제비가 가득! <행하령 수제비> 행하령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맛’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과연 얼마나 높은 맛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다. ​ 백반기행과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간혹 리뷰에 그저 그렇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걱정됐지만 그래도 맛있는 녀석들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 내부 구조가 독특하다. 기역자로 구부러져서 밖에서 볼 때는 가게가 작아보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뒤에 공간이 더 있다. ​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을 보면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에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키오스크에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는 것도 아닌데 누가 뭘 시킨건지 어떻게 알고 가져다 주는 걸까. 참 궁금하고 신기하다. 나는 섞어수제비(칼제비) 11,000₩를 주문했다. ​ 밑반찬은 심플하다. 김치. 양념은 원하.. 더보기
[신지모루] 강화유리 신지글래스 사생활 보호 필름 결국 1년도 못가 보호필름이 깨졌다. 올해는 1년만 버텨보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 깨진 필름 그대로 사용하면 미세 유리가 손가락에 박힌단다. 미세 유리는 잘 보이지도 않아서 현미경?같은 걸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겁을 먹고 바로 필름을 구매했다. ​ 역시 쿠팡이다. 어제 밤에 주문 했는데 오늘 집에 와보니 도착해있다. ​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름을 자주 들어본 #신지마루 제품을 사기로 했다. 사생활 보호 기능이 굳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궁금해서 한번 사보기로 했다. ​ 기능과 가격 등등 고르고 골라 신지마루의 을 사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2개에 10,930₩이다. ​ 책처럼 생긴 상자를 열면 제품들이 들어있다. 가끔 얇고 딱딱한 종이봉투(?)에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이렇게 포장되어있.. 더보기
[배달] 지정환임실치즈피자 <밤호박피자> 지정환피자 송파가락점은 내가 저 근처 살 때부터 있었으니까… 가게가 생긴지 15년에서 20년은 됐을거다. 엄청난 전통의 피자가게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듯이기도 하다. ​ 지정환이라고 하면 한국사람인 것 같지만 사실은 벨기에에서 오신 디디에 세테벤스 신부님이시다. 임실 지역 성당에 부임해서 그 지역 낙농업을 살리기 위해 고민하다가 유럽에서 치즈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한국에 치즈공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 우리는 밤호박피자에 치즈크러스크를 추가했다. 밤에 먹는 거라서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으면서, 그래도 임실치즈피자니까 치즈치즈하게 먹고싶었다. ​ 오래된 가게들은 이유가 있다. 요즘의 하도 화려한 피자에 익숙해져서인지 처음 상자를 딱 열었을 때는 아… 너무 밍밍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피자를 딱 먹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