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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늬들이 닭 맛을 알아? 닭 특수부위 전문점, 방이역 <대산계> 닭 특수부위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신나서 갔다. 혼자서는 여러 부위를 먹어보기는 힘들 것 같아서 같이 갈 사람을 꼬셔서 갔다. ​ 전체적으로 검정색을 사용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굉장히 고급진 느낌을 준다. ​ 가게 내부는 상당히 넓다. 테이블도 적당히 들어와있어서 널널한 느낌을 준다. ​ 일단 모듬으로 하나 주문했다. 이것 저것 고민될 때는 모듬이 최고다. ​ 그리고 다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순두부 된장찌개와 메밀막국수를 먹었다. ​ 진짜 숯을 올려주신다. 이렇게 진짜 숯을 태워서 구워먹는 고기는 오랜만이다. ​ ​ 고기가 나왔다! 왜 바로 안나오나 했더니 한번 초벌이 되어서 나온다. 마늘, 버섯, 떡, 파, 꽈리고추도 주셨다. ​ ​ 와르르르 올려서 굽기!! ​ 직접 다 구워주신다. 고기 구워주는 곳은.. 더보기
[메가커피] 자몽모히또 가격 3,800₩ ​ 직장 동료의 강력한 추천으로 마셔본 메가커피의 ​ 상큼 달달하다. 원래 메가커피 자몽에이드도 적당히 달콤 씁쓸해서 좋은데 산뜻한 민트와 라임까지 더해져서 기분까지 상콤상콤해진다🤩🤩 ​ 재구매의사🌟🌟🌟🌟🌟🌟🌟 더보기
[더카페] 시크릿 라떼슈페너 더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시크릿라떼슈페너다. 원래 가격은 3,900₩인데 패스오더 어플에서 쿠폰을 받아 2,400₩에 먹었다! 시크릿 메뉴에는 시크릿라떼, 시크릿바닐라라떼, 시크릿 아인슈페너가 있다. 시크릿 메뉴들은 진한 고소함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 메뉴에서 화장품 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했는데 나는 화장품 맛은 잘 모르겠고 이 찐한 고소함이 너무 좋다😋 https://gamila-world.tistory.com/76 더보기
[디저트] 벨기에 와플이 먹고싶다면, 덕수궁 돌담길 옆 <리에제 와플> 생활의 달인에 나온 서울 1위 와플집 리에제 와플이다. ​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돌담길 따라서 잔뜩 줄을 서있길래 뭔가 봤더니 지난번 식사한 깡장집 건물 1층 와플집이다. 그 때는 워낙 배고픈 상태에서 식당을 찾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길게 줄 선 가게는 눈에 안들어왔다. 이번에는 여유가 있어 나도 한번 줄을 서봤다. ​ 메뉴는 와플과 음료. 와플은 k-와플이 아니고 벨기에 와플이다. 전에 벨기에 와플이 한창 유행할 때 많이 먹었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토핑이 다양하지 않았었다. ​ 토핑이 뿌려진 와플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와플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 와플을 시켰다. ​ 정말 막 구워져서 나왔다. 와플이 저엉말 뜨겁다. 겉에 설탕 시럽같은걸 바르는 건지, 아니면 바르고 굽는 건지 약간 설탕 코팅.. 더보기
[식당] 이곳에서는 나도 꿀꿀 꿀순이! 오금동 <탐라 꿀순이> 이 동네 숨겨진 맛집인 숙성 삼겹살 전문점인데, 점심에는 백반 메뉴도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아주 넓은 공간이 나온다! 안쪽에는 이렇게 벽을 세우고 룸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평상시에는 열려있지만 벽을 쳐달라고하면 막아주시는 것 같다. 우리는 숙성삼겹과 소시지, 구워먹는 임실치즈, 된장술밥, 후식냉면, 치즈볶음밥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저 도토리묵 무침은 다들 좋아해서 후다닥 다 먹고 또 리필했다. 고기는 한번 초벌이 되어 나온다. 버섯과 떡, 감자, 콩나물 무침, 갓김치, 배추김치가 기본적으로 나온다.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고기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하지만 고기가 나오면 거의 바로 먹을 수 있다.🤩 그러니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가면 기다릴.. 더보기
[식당] 1인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는 <오뎅식당> 공항에서 마땅히 먹을 곳을 못 찾아서 롯데몰로 넘어왔다. 지하에는 식당들이 잔뜩 있는데,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오뎅식당으로 갔다. 매장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작다. 그래도 좌석이 구석구석 있어서 혼자 먹기 좋아보인다. 이미 혼자 식사하는 테이블이 여럿 있었다. 아예 1인분짜리 메뉴가 따로 있다. 혼자 공항 가는 사람을 노린걸까. 기본 반찬은 간단하다. 오뎅과 볶음김치, 동치미. 식당 이름이 오뎅식당이라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오뎅은 그냥 평범하다. 오히려 볶음김치가 더 맛있었다. 기본 1인 부대찌개가 내 기준에서는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모둠사리를 추가하려 했으나 일하시는 분께서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 거라고 극구 반대하셨다. 그래서 추천해주시는대로 추가하고 치즈를 추가했다. 부대찌개가 바글바글 끓.. 더보기
[세븐일레븐] 피카츄 오므라이스 핫 했었던.. 세븐일레븐의 피카츄 오므라이스를 먹어봤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편의점에 있길래 바로 샀다. 포장 뜯기 전부터 귀욤귀욤하다. ​ ​ 오므라이스답게 볶음밥과 달걀지단이 들어가 있다. 달걀지단은 왜 반만 덮은 건지 모르겠다.. 전체를 다 덮는게 더 피카츄 같고 맛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오뚜기 토마토 케챺이 있는데,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것 같은 일회용 케챺이 아니고 작은 튜브에 들어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케챺의 미니어처 같아서 너무 귀엽다. 다른 사람 후기를 보니 귀엽게 잘 그리던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그렸을까? 내가 케챺에 구멍을 잘못 뚫어서 잘 안나오는 걸까.. 양쪽 귀에는 볶음 김치가 가득가득 들어있다. 달걀지단 빼고는 케챺도 김치도 아주 넉넉하고 좋다. 양이 .. 더보기
[배달] 갓덴스시 스시가 땡길 땐 갓덴스시. 배달을 시켜봤다. 갓덴스시는 비닐봉지가 아니고 이런 부직포(?) 가방에 음식을 담아줘서 좋다. ​ 아주아주 많이 시켰다. 연어+마요계란말이, 실속세트, 광어+연어 실속세트는 누구나 다 아는 바로 그 맛이다.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좋지만 저 조개(?)나 문어처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초밥도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어마요구이(?)와 마요달걀말이 초밥 연어야 뭐 맛이 없을 수가 없고, 달걀말이는 정말…맛있다. 초밥집에서 달걀말이를 왜 먹냐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정말 맛있는 달걀말이를 안먹어봐서 하는 소리다. 갓덴스시 달걀말이는 정말 부드럽고 달달고소한데, 마요 소스까지 함께하니 그 맛이 더욱 극대화된다. 광어와 연어초밥. 광어로만 다 채울까 했는데 광.. 더보기